[사진 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1월 29일 4주간의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촌과 농업인의 역할인 지역리더반 특강, 마늘, 수박, 블루베리, 잎들깨, 고구마, 감자, 양봉,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 작목의 전문교육과,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교육을 진행하여 총34회에 걸쳐 4,471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은 작목별 전문가들의 지도사례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처하는 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 청년창업농 등 새로운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잡는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실천기술과 지난해 영농 실패와 성공 사례를 사진 등 실물 중심으로 보여줘 이해가 쉬웠다. 기후변화 대응과 돌발병해충방제 등 올해 영농현장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꼼꼼히 정리하여 꼭 실천하겠다.”면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을 진행한 석희성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가공분야교육, 강소농교육, 품목별전문교육 등의 운영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