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전라북도 및 장수군 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인 한누리 전당, 하나로 마트를 점검했다.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장소 수립여부, 비상연락체계, 유사시 대응체계, 주요 건축 및 구조물의 변형과 접합부 상태,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장수를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규창 기자  21sin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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