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된 용의자가 현직 경찰이라는 사실에 대중이 기함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은 경찰을 향한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터넷상에는 “cns5**** 이젠 경찰까지 나서서 살인을 저지르는 구나. 참 말세다 말세야~ 국민들인 언제 죽을까 무서워 못 살겟다” “nova**** 역시 완전범죄는 경찰관도 힘들다” “hyun**** 경찰들이 왜자꾸이러나” “qnfx**** 국민을 지키라고 월급 줬더만 지 마누라 죽이고 있네” “lsn1**** 저희 이웃에 이혼을 6번 하는 경찰도 봤다. 경찰이라고 하니까 순진한 여자들 뿅갔는데 살아보니까 아닌 것 같아 가는 건지는” “cari**** 부검해보면 살아 빠진건지 죽여 놓고 빠진 건지 바로 나올텐데. 본인이 경찰이라 부검 안 하고 바로 믿을 줄 알았나? 경찰수준하고는”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용의자는 애초 아내와 함께 저수지 물에 빠졌다가 익사한 것처럼 위장했으나 부검 결과 사망한 아내는 질식사였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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