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압수수색, 국정원 특활비 사용처 추적 (사진=KBS 캡처)

검찰이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83)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억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이상득 전 의원 측에 전달된 정황을 포착하고 사용처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상에는 성역 없는 수사를 요청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rd00**** 이 사람이 아마 거대한 비리를 가지고 있을 거 같더라. 철저한 수사 부탁합니다” “eare**** 天網恢恢 疏而不漏 천망회회 소이불루... 하늘의 그물은 하도 크고 넓어서 엉성해 보이기도 하지만 쥐새끼 한 마리도 새어나가지는 못한다 (노자의 도덕경)” “eros**** 형제가 나라를 망쳤구나” “lims**** 정두언어 말이 맞어. 권력을 잡은 게 아니라 이권을 잡은 사악한 집단들이다. 반드시 적폐청산을 완성하기위해서는 엠비 구속수사해라. 선거. 인기 따위 생각말고 국가의 이익을 보고 앞으로 전진해라”라는 의견이 줄 잇는다. 

이은정 기자  le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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