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동양물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관리기, 정식기, 수확기 등 밭작물기계를 공급하는 국내 종합형 업체 동양물산기업(주)이 주요 대리점 및 협력자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서 실시했는데 1차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실시했고, 2차는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동양물산기업(주)의 우수대리점을 중심으로 대리점 대표와 대리점에서 초청한 협력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동양가족으로서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여가와 관광을 즐기고, 공식만찬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확인하고 정책을 이해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2018년 주요영업정책을 소개하며 대리점 대표의 사업의욕을 고취시키고 협력자들에게는 동양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회사가 소개한 2018년 주요 정책으로는 첫째, 품질보증기간의 연장이다. 2018년부터 판매하는 트랙터의 품질보증기간을 엔진, 미션에 대하여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는 트랙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동양물산기업(주)은 고객신뢰에 보답하고자 품질보증확대라는 정책을 통하여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둘째, 129마력 TS125 (2017년 모델명 : S1250)의 전략 모델화이다. 지난해 공급을 시작하여 고객의 높은 평가를 받은 TS125는 129마력 도이치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하여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높은 작업효율은 실현하였다. 올해는 조작 편리성 및 작업효율 등 품질을 더욱 개선하여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셋째, 밭작물 농업기계를 확대 보급한다. 정부의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정책에 맞추어 제품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동양기계는 밭작물기계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우수대리점 등을 육성, 지원하여 영업조직을 정비한다. 사업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있는 대리점을 적극 지원하여 회사와 대리점이 서로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목표에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순주 국내영업본부장은 “회사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기계를 개발ㆍ공급하여 대리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하여 대리점 대표들은 회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2018년 사업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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