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장낙교, 이하 본부)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고객만족으로 자립경영을 확립하여 강원지역본부가 농정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자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사업구상을 밝혔다.

정낙교 본부장은 '강원도내 지사장들과 수시협의 하는 등 지역특화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자'고 하면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유관기관장들과 유대를 강화하여 기관장들의 적극 협조해주도록 하여야만 한국농어촌공사가 살아나갈 수 있으며 직원들은 주인정신으로 내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본부는 미래 지향적인 수자원관리체계를 위한 강원수자원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등 이치수환경등을 고려한 강원도 전체의 물수요 예측으로 맞춤형 수자원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생활, 농업, 공업, 축산, 환경, 산림 등에 에너지 용수의 계량화를 실현하여 홍수 취약성 평가하는 등으로 홍수방어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본부는 재난안전 상황을 본사 TOMS, 지사의 TMTC 등과 연계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주요시실에 대한 영상 확인 체계구축 운영하고 있다. 도내 저수지 79개소, 배수장14개소, 취입보17개소 등 주요시설 모니터링 TOMS(용수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 TMTC(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자연재해 대응을 위한 저수용량 증대, 다목적 용수개발 등 관련사업의 필요성 제기 (중앙, 정부, 강원도) 및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노후저수지 리모델링을 통한 내진 보강 등을 위한 저수용량 증대사업 신규지구를 선정하기로 하고 본사 중앙정부(농식품부) 강원도와 협업을 통한 사업대상지를 검토하여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본부는 2017년 사업우선 추진 대상지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지 선별은 20년이 경과하여 시설노후화가 심각한 저수지 34개소, 저수용량 10만㎥이상, 우역면적500ha 이상 저수지 54개소, 저수지 주변 농가가 적고 보상 비용 등 민원소지가 적은 저수지 21개소를 선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환 시군 의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및 신규사업화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사간 협업을 통한 제고를 위해 농업인단체교육 등 찾아가는 고객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지역축제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체계적인 사업추진 이행실적 점검 및 포상강화로 상반기 농지은행사업 60%를 목표로 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면서 '치유형 행복충전활동을 전개하고 하면서 농어촌에 대한 공사의 사회적 책임강화가 요구되며 공사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특화된 행복충전활동 발굴확산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끝으로 정 본부장은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활력제고를 위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및 전통김치 6차 산업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광섭 기자  agri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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