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문장대천마농원식품은 천마 진액 ‘황의정 하루천마 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스틱 형태로 가공된 천마 농축 식품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황의정 하루천마 골드’ 는 천마진액 100%를 진하게 진공저온농축하여 개발했고 천마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옛 문헌에도 다양한 효능이 기록돼 있을만큼 귀한 한방 재료 중 하나라며 기존에 천마가 먹기 불편하다는 단점을 상당히 해소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문장대천마농원식품은 이옥자 대표와 그녀의 딸 그리고 사위가 귀농하여 함께 천마 농사를 짓고 있는데 ‘황의정’ 브랜드는 이들의 이름에서 따와 개발한 브랜드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지난 3월 KBS 프로그램 ‘6시 내고향’ 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옥자 대표는 “천마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천마 특유의 맛과 향으로 먹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스틱 제품으로 먹기 좋고 휴대까지 편리한 제품으로 다시 주목을 받아 기쁘다” 고 말했다.

방정현 기자  bangjh@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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