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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옥상 텃밭과 정원 마련한 낙원상가 2019년 개장
세운상가 옥상(서울옥상) 사진 / 사진제공=서울시

낙원상가 옥상에 텃밭, 정원 등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서울시는 인사동과 종묘·세운상가를 연결하는 주요 결절점에 위치하고 있는 낙원상가의 유휴 옥상 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여 사통팔달 보행 중심지로서 누구나 즐겨 찾는 도심의 새로운 조망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낙원상가는 세운상가를 모델로 '68년 도로위에 건축된 주상복합건물로 동서남북 방향의 경관을 차단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옥상에서의 조망은 북악산, 창덕궁, 종묘, 동대문, 남산 등 서울의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경관이 뛰어나다.

서울시는 낙원상가 공용공간 개선 핵심은 옥상 4군데의 공원화로서 5층 및 16층 옥상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북악산, 창덕궁, 종묘, 동대문, 남산 등 동서남북 전체의 빼어난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한양도성내 역사도심 조망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동시에 낙원상가 주민들과 옥상 공간 사용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낙원상가 및 아파트주민들과 공간사용 협약(MOU) 체결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6층 옥상은 주민들을 위한 텃밭으로 조성하여 도시농업을 생활에 밀착시켜 살아있는 체험 마당으로 가꿀 예정이다. 또한 4층은 기 조성된 일부공간을 극장·악기와 연계된 테마형 공연장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보행의 흐름을 막고 있는 낙원상가 하부의 어두운 공간 역시 인사동의 유동인구를 끌어올 수 있도록 별도의 설계를 진행 중이다. 낙원상가 옥상 등에 대한 명소화 작업과 함께 시너지를 내어 낙원상가를 명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인사동과 익선동이 맞닿아 있어 낙원상가 옥상을 활용한 각기 다른 4군데의 뛰어난 경관거점을 조성하므로서 오랜기간 동안 단절되었던 장소에서 벗어나 색다른 매력을 유발할 수 있는 보행 동력으로 작용하여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주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아롬 기자  arom@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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