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뷰티ㆍ다이어트등의 기능성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뷰티나인(대표 정유진)이 비타 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진피, 표피(피부장벽)에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진행되는 노화를 막기 위해 개발됐다.

비타민 C가 부족할 때 UV나 흡연, 오존 등 오염물질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주로 표피에 비타민C 함량이 낮아지는데, 비타 콜라겐을 발라주면 흡수력이 높아 노화방지 주름개선 항산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와 뼈에 주로 있지만 관절과 각장기의 막, 머리카락 등 우리 몸 전체에 분포되어있는 성분으로, 체내 단백질의 약 30~40%를 차지한다. 원래 콜라겐은 신체 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는데, 노화의 진행과 함께 60대는 3분의 1로 생성량이 감소한다. 비타민C를 복용해도 피부에 흡수되는 양이 아주 미미한데, 발라주는 것만으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콜라겐에 비타민을 추가함과 동시에 큰 용량의 단점인 수분의 응고현상을 해결하고자 두개의 용기로 나눠 출시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의 불편함을 배려했다.

정유진 대표는 “ 극심한 탈모와 잦은 염색으로 헤어샵에 갈 때는 언제나 제품을 들고 다녔다” 며 “ 보석과 같은 콜라겐과의 인연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제품개발로 이어가면서 천연피쉬 콜라겐에 비타민이 추가된 비타콜라겐이 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뷰티나인 측은 “이젠 합리적인 가격의 콜라겐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크리닉으로 경험하실 수 있다”면서 “화학성분 없는 내츄럴퓨어 비타 콜라겐을 두피 및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출시 기념으로 제주도 동백오일 원료의 오일폼을 함께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방정현 기자  bangjh@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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