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방지 연찬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 사진=동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2017년 산림토목사업(임도 신설 53km, 사방댐 35개소, 계류보전 28km, 산지보전 15ha)을 완료하고, 산림청과 사방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사방·산사태방지·임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전 분야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개최한 2017년 임도시설 경진대회에서는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우수상을, 사방협회에서 주관한 사방사업 품질 경진대회에서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생활권 지역 친환경 사방사업’ 실행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제40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에서는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형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추진’이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산사태 예방 정책 분야 우수 공무원으로 삼척국유림관리소 최종석 주무관이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산림토목분야에 대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으로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sks@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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