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송편 나눔 행사 현장 [사진=남평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12일 본점에서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석 송편 나눔 행사를 벌였다.

행사에는 신광섭 남평농협장과 9988봉사단원(단장 안귀자) 60여명이 참가해 아침부터 직접 빚은 송편을 남평과 다도 지역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346분께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또한 쌀값 안정과 재고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이면서 건강한 아침밥 문화 조성을 호소했다.

신광섭 조합장은 “풍성한 추석 명절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송편 나눔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평농협은 2012년부터 추석절 송편나눔 행사를 벌이면서 소외계층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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