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의 쌀 소비 촉진행사 현장 [사진=경남농협]

[한국영농신문 정재길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2일 경남농협 전 점포에서 떡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농협의 쌀로 만든 떡을 고객에게 나눠줬다. 12일 경남 지역의 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점과 지역 농축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경남의 농업인과 쌀 소비촉진 및 쌀 재고량 감축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서 이번 사은행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행사로 경남 쌀 30여 톤을 소비할 예정이며, 경남도민께서도 추석 명절 기간동안 경남 쌀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기 바란다”고 했다. 

정재길 기자  ynkiller@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