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직원들이 장애인복지시설 ‘샤론의집’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서정진)직원들이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함평지사 직원들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샤론의집’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밭작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옥수수, 들깨, 고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7월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킹(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월천저수지 일원에서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함평지회와 치유농업형 힐링농장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 유휴부지에서 장애인 맞춤형 농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함평지사 직원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남다른 모범을 보였다.

서정진 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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