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박정민 기자] 

AI 기술을 바탕으로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돕는 코드24가 9월 추석을 맞이해 24시간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몸캠피싱은 온라인 채팅, SNS, 커뮤니티 등에서 이성을 가장한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일정 기간 동안 친밀감을 쌓은 후 음란 영상 통화나 페이스톡을 유도하여 피해자의 음란 영상을 녹화, 이를 기반으로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온라인 채팅, SNS, 커뮤니티 등에서 이성을 가장한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일정 기간 동안 친밀감을 쌓은 후 음란 영상 통화나 페이스톡을 유도하여 피해자의 음란 영상을 녹화해 이를 기반으로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이다.

최근에는 인스타피싱으로 불리며 낯선 이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근한 뒤 영상 통화를 제안하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의 팔로우 목록을 캡처해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 피해는 누구나 당할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놀라거나 당황해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범죄자의 요구를 무조건 따르는 것은 더욱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피해를 입은 즉시 영상 유포를 막기 위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

코드24 측 설명에 따르면, AI 기술을 바탕으로 몸캠피싱 피해자들을 돕는 공익적 프로젝트로 피해자가 입을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성년자 역시 부모님의 동의 하에 상담 및 해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상황의 정도에 따라 공익성 사회적 활동도 진행, 경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무료 유포방지를 제공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유포를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지원한다.

코드24 관계자는 "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몸캠피싱 해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24시간 365일 무료 상담으로 피해자들의 영상 유포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단순히 영상 유포를 막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crownrocks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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