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비누공예’ 취미교실 과정 수료식 현장 [사진=팔영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9일 과역면 참살이 조가비촌에서 ‘천연 비누공예’ 취미교실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미교실은 여성 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동강과 점암지점을 순회하며 열렸다. 수강생 120명은 천연 재료와 향을 이용해 탈모방지와 모근강화에 도움을 주는 샴푸와 비누 만들기 과정을 마치고, 조합원과 소통 및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A씨는 “천연 비누공예를 만들면서 성취감과 삶의 활력을 갖게 됐다”며, “매년 여성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해 준 팔영농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이번 과정은 농촌 여성들이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아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도 농업 및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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