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파인버블 기능이 탑재된 린나이 UFB 신제품 보일러

[한국영농신문 김강현 기자] 

린나이가 울트라파인버블(UFB) 신기술을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보일러 신제품(RUB8000, RUB60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린나이의 UFB보일러는 보일러 내에 탑재된 UFB생성기가 1마이크로미터 미만 크기의 기포를 리터당 176억개 이상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UFB 기술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수처리, 농업, 양식업, 식품 및 음료,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초미세기포가 오염물질 제거, 소독, 신선도 유지, 피부미용 등 광범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산업전반에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도 UFB 기술이 활발하게 사용되고는 있지만 농업, 수처리, 산업청소 분야가 주를 이루었다. 가정용으로는 샤워기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는 하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샤워기 설치 장소에만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린나이의 UFB보일러는 보일러만 설치하면 집안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업계는 물론 위생, 미용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린나이의 친환경 UFB보일러는 파인버블산업협회(FBIA)로부터 대장균 박테리아 39% 감소, 핑크 물때 원인균 66% 감소, 물 얼룩 스케일 28% 억제 및 기름때 세정효과 23%, 수분함량유지율 114%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저소음 저진동 기능을 통해 더 조용한 보일러를 구현하고 형상기억합금 소재를 사용하여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유량을 조절할 수 있는 ASF 기술을 적용해 온수를 더욱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RUB8000 모델은 IoT기술까지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린나이 강상규 영업본부장은 “이번 UFB보일러는 난방과 온수에만 국한되어 있던 보일러의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켜 물(水)의 질(質)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제 보일러는 겨울철에만 사용하는 계절상품이 아닌 더 좋은 물, 더 깨끗한 물을 사용하기 위한 필수 생활기기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린나이는 더 건강한 삶을 창조한다는 글로벌 슬로건 아래 <당신의 온전한 습관>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신제품 UFB보일러로 인해 고객들의 삶이 더욱 온전해 질 수 있도록 린나이는 계속해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린나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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