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100’ 캠페인 출범식 현장 [사진=농관원 함평사무소]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평사무소(소장 채명규)는 2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직불100’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 실천으로 직불금을 감액 없이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함평군, 이장단연합회 소속 이장, 주요 농업인단체가 참가해 ‘직불100’을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하는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의무 실천사항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농관원 함평사무소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행정기관 위주로 홍보를 하였으나,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정책수혜 대상자인 농업인단체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상모 함평군이장단연합회 회장은 “농업인이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농업인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채명규 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의 인식을 높이고, 감액 없는 직불금 수령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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