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의 무기질비료 무상공급 행사 현장 [사진=석곡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농업 생산비 절감 및 토양 건강증진 차원에서 유기질 비료를 전조합원에게 무상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석곡농협에 따르면 최근 ‘1년365일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전조합원에게 총 5,678포 유기질 비료를 무상 공급했으며, 이 환원사업은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유기질 비료는 화학 비료에 비해 토양 개량 효과가 뛰어나며, 장기적으로 농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이번 무상 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됐다.

한승준 조합장은 “유기질 비료 환원사업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의 대표 상품인 유기농 쌀 ‘백세미’는 석곡농협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으로 지난 5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최근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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