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평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남평농협(조합장 신광섭)은 15일 결혼이민여성 정착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전문자격증 취득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전문자격증 취득 교실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자격증 취득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7월16일부터 8월14일까지 11명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리수납전문가2급과 풍선아트 조도자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와 실기시험에 중점을 두었다.

개강식에서 신광섭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감을 얻고 나아가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평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전문적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전문과정 교육을 준비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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