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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농촌 체험·창조·여행, ‘여기 어때?’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민간 창의력 활용... 지자체, 로컬 액티비티 플랫폼 개발
농촌 체험 관광 이미지 [사진=농촌진흥청 농사로]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식품부가 여름을 맞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쉽게 말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친구들과 막걸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떡 제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것. 2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40곳이 뽑혔는데, 농식품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시범운영, 홍보ㆍ마케팅에 필요한 사업비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강추’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강원 양구군 국토정중앙배꼽체험휴양마을·평창시 산너미목장·홍천군 고양산아람마을·열목어마을·횡성군 대산마을, 경기 여주시 늘향골체험휴양마을·백화원농촌체험휴양마을·이천시 부래미마을·마실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충북 단양군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옥천군 향수뜰농어촌체험휴양마을·증평군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 충남 부여군 구레울체험마을·아산시 다라미자운영마을·강당골마을, 전북 익산시 함해국·남원시 곰재다무락웅치마을, 전남 나주시 반남권역·담양군 용오름·담양군 창평권역·보성군 우리원·순천시 순천향매실마을·완도군 울모래, 경북 문경시 궁터마을·상주시 구마이곶감마을·안동시 안동포마을·영덕군 인량전통테마마을, 경남 거창군 양지영농조합법인·고성군 오두산치유관광농원·김해시 한림알로에·함양시 마평농촌체험휴양마을·남해군 갱번마루 마을·회룡마을·밀양시 열매가푸른날·하동군 금향다원, 세종 전의면 한국효소, 대전 대덕구 장동 계족산, 인천 강화군 석모도해미지, 제주 제주시 그린비즈·서귀포시 하례 1리 등이다.

그런가하면 농식품부가 밀고 있는 농촌관광 신규사업으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이란 것도 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는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하여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1경기 가평군 체험나라 공화국 in 가평, 2강원 평창군 플레이 어울림픽 평창, 3강원 삼척시 삼척 힐링 상상(相想)투어(척하면 척! 삼척!), 4강원 원주시 원주 사색(思索) 크리에이투어 5강원 횡성군 횡성군 8대 명품과 함께하는 팔방미인투어, 6 강원 양양군 Endless Summer 양양 7충북 충주시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 8 충북 보은군 유힐한 #보은투어 , 9충남 부여군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 10충남 홍성군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11전북 무주군 Re:Born in Muju / 무주 1614, 12전북 익산시 다이로움 시골여행, 13전남 영암군 내안에 품은 영암, 달품에, 14전남 순천시 두루미(美) 순천마을여행, 15 전남 곡성군 팜컬쳐랩(Farm Culture Lab), 문화법석 난리곡성,16 경북 영주시 테이스트 로컬라이프(탐미여행 플러스 in 소백산자락),17 경북 고령군 고령 통통 어와달달 별곡, 18경남 거창군 신비한 웰니스 거창(거창하게 노는법), 19 경남 남해군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 20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농촌카름투어 등이다.

로컬 액티비티 플랫폼을 개발해 전국화한 지자체와 스타트업도 있다. 전북의 액티부키 (actibooky)가 그 주인공인데, 이 스타트업은 농산어촌 관광 플랫폼 ‘놀고팜’ 어플을 운영중인데, 농촌 여행과 숙박, 체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놀고팜은 어플을 통해 전국 각지 농산어촌의 체험.숙박.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5기 사내벤처팀 농촌공유벤처팀의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농촌공유벤처팀의 ‘우리마을을 빌려드립니다(우마빌)’ 프로젝트는 농촌 유휴자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도시민에게 공유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모델. 공사는 그 시작을 나주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4개 마을, 14개 공유 가능 자원을 발굴하였으며, 이곳에서 광주·전남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를 진행했다.

직장인 대상 수요조사로 선정된 쿠킹, 공예, 드로잉, 요가 등 총 5개 강좌로 이루어졌으며, 강좌별 10~20여 명 내외로 참석하여 지난 4일간 80여 명의 도시민이 나주시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겼다. 특히, 나주시 반남역사문화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는 6월 모내기철을 맞아 초록빛의 논뷰를 바라보며 진행된 ‘초록빛 일상요가’와 탁 트인 농촌공간에서 시원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푸릇푸릇 영화수다회’가 진행되었다. 또한, 나주 이슬촌마을에서는 ‘유리담화(談話)’를 테마로 유리 공예 클래스가 열렸다. 1982년 폐교되어 40여년 간 방치되었지만 강의를 위한 실내 공간을 꾸며 오래된 공간임에도 옛 건물이 주는 공간적 정취와 농촌풍경, 그리고 이슬촌 마을 이야기가 곁들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

이 외에도, 농촌공유벤처팀은 원데이클래스에 이어 동호회 활동, 농촌 워케이션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간 제공으로 체험마을, 지역개발센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농촌에 방치된 마을의 공간을 이용한 활동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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