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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귀촌 줄었다... 국내 인구이동 감소 영향청년 귀농인 비중 증가, 지원정책 효과... 60대 이상 귀농 흐름은 약화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특히 60대 이상 귀농 흐름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25일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1만 6,748가구, 41만 3,773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4%, 5.5% 감소했다. 귀농 가구는 1만 307가구, 귀촌은 30만 6,441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7.0%, 3.9%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2022년에 이어 다시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했다. 도시지역 실업자 수 감소, 주소이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농촌살기·농막) 수요 증가 등이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귀농의 경우 흐름을 주도하는 60대 이상 연령층의 견고한 흐름세가 약화하면서 전체 귀농 규모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지난해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60대 이상 연령층은 고용률이 증가하고 농업 외 분야에서 취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는 타 연령층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연령 비중이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의 청년농에 대한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인구감소와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촌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농촌지향 수요 지속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3년 귀농귀촌 주요 통계 [자료=농식품부]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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