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의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현장 [사진=삼호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9일 본점 대강당에서 부녀회장과 여성 조합원을 초청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들의 정서함양과 화합을 통해 삶의 활력의 불어넣기 위해 황성오 조합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로망’은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그린 영화로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으며, 삼호농협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팝콘과 음료 등을 제공해 상영시간 내내 감동을 주었다.

황성오 조합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은 우리 지역의 문화 복지 시설 부족에 따른 복지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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