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종합식품 윤희선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진푸드 심정훈 대표가 프랜차이즈 호프집을 위한 신메뉴 안주 개발과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상신종합식품]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국내 냉동 돈까스 1위 생산 전문기업 상신종합식품(대표 윤희선)과 국내 최고 손질 먹태 가공 전문업체 정진푸드(대표 심정훈)가 손잡고 인쌩맥주 등 100여개 유명 브랜드의 전국 맥주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을 위한 새로운 안주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상신종합식품과 정진푸드는 새로운 안주 메뉴 개발과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MOU(양해각서)를 최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상신 양념갈비맛 돼지후라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메뉴 안주들을 전국 프랜차이즈 호프집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신메뉴는 다음 달부터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B2C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냉동 돈까스 최대 점유율 제조업체로 국내 식품 대기업들에게 다양한 돈까스와 치킨 등 튀김류 제품을 공급해온 상신종합식품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 인증을 받았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으로 3번 튀겨 더 바삭한 카츠류와 바삭하게 튀겨낸 순살치킨 등 ‘더빠삭’ 8종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했다.

상신종합식품 윤희선 대표는 “30년간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카츠류와 치킨을 만들어온 상신종합식품이 정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신메뉴 안주들을 선보이겠다”며 “MZ세대가 좋아하고 입맛에 맞는 다채로운 후라이드와 카츠류, 치킨 메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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