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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자율주행 개발사 ‘아그모’에 투자자율주행 키트 ‘아그로 솔루션’ 고도화... 스마트팜 사업 관련 협업모델 다각화
경농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동오그룹 본사에서 체결식을 갖고 스타트업 아그모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허준영 ㈜경농 기획본부장, 박승진 ㈜아그모 공동대표 [사진=경농]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산업전문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기업 ㈜아그모와 손을 잡고 스마트팜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경농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동오그룹 본사에서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갖고 아그모에 대한 프리 에이(Pre-A) 투자를 단행했다. 아그모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농기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은 ‘아그모 솔루션’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키트다. 아그모 솔루션을 부착하기만 하면 평범한 농기계가 순식간에 자율주행 농기계로 변신한다.

아그모 솔루션을 탑재한 자율주행 농기계는 농작업 데이터 축적부터 이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작업 처방 그리고 자율제어를 통한 농작업 직접 수행까지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해낸다. 사용 범위도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부분의 농기계로 넓다. 이를 통해 노동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아그모의 설명이다.

아그모는 이 같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등 창업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경농은 이번 아그모 투자를 통해 향후 스마트팜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그모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아그모와 함께 스마트팜 사업 관련 협업 모델을 다각도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3고(高) 현상’(고부채·고금리·고물가)에 따라 국내 경제가 악화일로를 걸으며 투자시장도 침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농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허준영 경농 기획본부장은 “아그모의 기술력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우수하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초기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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