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페이스북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을 또다시 비판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나라와 국기, 애국가에 대한 무례를 계속하는 선수들을 징계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을 여러분은 믿을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NFL 수장인 로저 구델 사무국) 커미셔너는 컨트롤하지 못하고 있고 선수들이 '보스'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NFL 선수들의 무릎 꿇기를 반국가적 행위로 규정하고, 해당 선수들의 퇴출을 주장해왔다

그는 "NFL은 다음 시즌에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을 라커룸에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건 무릎 꿇기만큼이나 나쁜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NFL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 등 다른 종목 선수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박혜원 기자  hwp@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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