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은 지난 15일 본점에서 가공용 매실 판매확대를 위해 순천시·웅진식품(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순천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15일 본점에서 가공용 매실 판매확대를 위해 순천시·웅진식품(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우승호 웅진식품(주) 본부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순천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맛있는 제품과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창조적인 웅진식품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순천 가공용 매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행사에서 우승호 웅진식품(주) 본부장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음료 등을 개발해 순천 매실 소비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 매실 500여톤 물량을 공급하게 되어 중요 소득작목인 매실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하고 자체매장에서도 매실 가공식품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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