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7일 나주 본사에서 지난 23일 출범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소집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7일 나주 본사에서 지난 23일 출범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소집해 올해 농수산식품 135억 달러 목표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추진단장을 직접 맡은 김춘진 사장은 킥오프 회의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수출 농가부터 수출기업, 해외 바이어까지 국내외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고금리와 환율 등 수출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 농식품의 생산관리부터 가공 및 수출 상품화, 바이어 알선 및 해외 소비지 마케팅까지 공사의 수출 노하우를 총동원해 현장 밀착형 지원에 앞장서겠다”라며, “올해 수출 목표인 135억 달러 달성은 물론, K-푸드 수출 1000억 달러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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