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은 지난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성적 우수 조합원 자녀 33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남평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농업 인재육성이 절실합니다”

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은 창의적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성적 우수 조합원 자녀 33명을 선발, 1인당 1백만 원씩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평농협은 이처럼 농업인재육성과 조합원 교육비 절감을 위해 198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359명에게 장학금 8억 89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최공섭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활기찬 대학생활을 누리지 못했지만 젊음을 동력 삼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농업 인재로 성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융복합 맞춤형 농업생명산업을 이끌어 농업인이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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