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박정민 기자] 

양지비상에듀 남자기숙학원은 2024학년도 수능 준비 돌입을 위한 ‘대입정규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일정은 이달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개강 당일 모든 학생은 국·영·수 과목에 따른 반편성고사를 응시하고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수준별 반으로 이동한다. 반당 정원 30명 내외다.

학원측 설명에 따르면, 수업은 팖2023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학생의 성적에 따른 반 편성의 정규수업과 약점 유형에 따른 레벨별 선택 수업을 병행하면서 취약한 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성적을 관리한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에는 계열별 탐구 수업, 과목별 특강, 교과담임 상담,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 등을 관리하면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학은 약점별로 반을 재편성해 기본기 확립을 도우며, 기본이 부족한 학생은 소그룹 특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열정심리학 특강, 입시컨설팅 등의 심리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준비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 및 불안감 등을 관리한다.

학원 관계자는 “남학생들로만 구성해 이성 교제 차단은 물론 서로에게 유대감을 형성해 라이벌 의식도 느낄 수 있다”라며 “이는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 모두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원은 강의실, 질의응답실, 220석 독서실 등의 학습 공간과 2인 1실 기숙사, 세탁실, 탁구장, 축구장, 농구장, 헬스장 등의 생활 시설 공간을 제공한다. 이에 학생은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본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학생 성적별 장학제도 분야에 따라 장학금도 수여한다.

박정민 기자  crownrocks90@gmail.com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