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이 2월 7일 경북 안동지역의 동절기 화상병 궤양 제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는 겨울철 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 대책기간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중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화상병 궤양 제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차관은 “화상병은 개화기·생육기 기상 여건에 따라 병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월동 잠복처인 궤양 제거가 중요하다”라며, "올해 화상병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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