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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자주식 마늘 수집기 개발 지원건조 마늘 수집-이송-수납 가능... 수확 작업시간 90% 이상 절감 기대
마늘 수확은 마늘을 뽑는 작업과 노지에서의 건조 과정, 건조된 마늘을 주워 담는 수집과정으로 나뉘는데, 그 중 수집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마늘 수확기에 인력 수급난과 더불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주고 있다. [사진=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R&D 사업 지원을 통해 수확 후 마늘밭에 말려 둔 마늘을 수집 및 이송, 수납할 수 있는 자주식 마늘 수집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늘 수확은 마늘을 뽑는 작업과 노지에서의 건조 과정, 건조된 마늘을 주워 담는 수집과정으로 나뉘는데, 그 중 수집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마늘 수확기에 인력 수급난과 더불어 농가 인건비 부담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마늘 수확 작업의 기계화율은 36.7% 수준으로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불스는 10a 규모의 마늘밭을 1시간 이내에 작업하면서 마늘 손상은 3% 미만, 수집율은 95% 이상 성능을 가진 마늘 수집기를 개발하게 되었다. 개발된 마늘 수집기를 사용하면 수작업 대비 90% 이상 작업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전이 어려운 기존의 농기계와 달리 신속한 선회가 가능한 핸들형 운전 조작 시스템을 적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불스 기술연구소 권승귀 소장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대부분의 농가에서 긍정적인 관심과 함께 인건비 절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며, “2023년 상반기부터 마늘주산지를 중심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우리나라 밭농업은 기계화율이 낮은데다 최근 인력난까지 겹쳐 밭농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촌일손도 덜 수 있도록 밭농업기계 개발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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