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벌교농협 김기순 조합장 (맨 뒷줄 왼쪽 다섯 번째)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송공심) 회원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벌교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보성 벌교농협(김기순 조합장, 맨 뒷줄 왼쪽 다섯 번째)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송공심) 회원 30여명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벌교농협 임직원도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하고 가사 일을 도맡아 처리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순 조합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나와 김치를 담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사랑의 김장김치와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실익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저작권자 © 한국영농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