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주)해오름드론항공(대표 박상화)이 인공수분기 개발을 완료, 나주 배농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해오름드론항공은 지난 11월 23일 나주 배농가 일원에서 '퀸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퀸비는 드론에 장착 가능한 인공수분기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러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인공수분기 '퀸비'는 KC인증 획득까지 완료한 제품으로, 이번 시연회에서 안정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지원 아래 드론사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지역 기업 드론 제품 성능 개선과 안정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 내 드론기업의 기술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과수농가의 수분률 향상 및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인공수분기 ‘퀸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동기를 밝혔다.

한편 (주)해오름드론항공은 드론 조종교육을 위한 전문교육 기관이자 드론 브랜드인 DJI와 EFT의 전남지역 총판이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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