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농신문 박정민 기자] 

진양공조닥트(대표 김성권)는 환기시설 공사를 진행할 경우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면서 공사업체 선정기준을 소개했다.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우선 공사를 맡기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선정해야 한다. 하지만 의외로 전문가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전문가라고 말은 하지만 다른 분야를 함께 하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문제점과 공사 방향을 자세히 상의할 수 있는 곳을 찾는게 좋다.

다음으로 업체가 자체적으로 공사에만 특화돼 있어야 한다. 닥트만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려면 시공 기록과 후기를 살펴보는게 좋다. 

김성권 대표는 “현장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와 업체가 함께 해야 닥트 공사를 해야 한다”며 “특히 음식점과 같이 내부 환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 제대로 된 닥트 시설이 완비돼야 제대로 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후 관리 여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시간이 지나면 닥트도 이상이 생기기 마련이다. 제대로 공사를 했다면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해줘야 한다."면서 "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덜컥 맡겼다가 오히려 사후 관리가 안돼 이중으로 비용을 들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업체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오랜 기간을 업을 유지해온 곳을 찾는게 좋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crownrocks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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