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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는 종자 국산화... 토마토 55.3%, 양파 30%2022 국제종자박람회 성황리에 열려... 품종상 대통령상 '파트너종묘' 수박 품종
10월 13일(목) 전북 김제에서 열린 2022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 현장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대국민 인지도 및 중요성 확산을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북 김제에서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22)가 열렸다. 26일까지 2주간은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된다. 전시분야는 종묘 종자 화훼 등 3분야인데 국내 종자, 종묘, 농자재 및 농기계 등 농업관련 전후방기업 품종 및 제품이 전시된다. 주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주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후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단법인 한국종자협회 등이다.

온ㆍ오프라인 병행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프라인 전시는 총 519품종. 총 3전시포가 운영되었다. ▲제1전시포에서는 무33품종, 양배추 28품종, 노지고추 15품종, 노지토마토 4품종, 시금치 3품종, 갓 1품종,대파 2품종, 바질 1품종, 갯기름나물 1품종, 밀크시슬 1품종, 콜라비 8품종, 배추 33품종, 브로콜리 8품종, 버섯 6품종, 선인장 4품종 등이 전시되었다. 하우스에서는 고추, 파프리카, 수박, 멜론, 참외, 오이, 호박, 상추,열무, 청경채, 국화 등도 선보였다.

▲제 2전시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유전자원 50자원(원예24, 식량5, 약용21), 약용작물 7품종(단삼,지황,구기자,선씀바귀), 식량작물 63품종(감자,옥수수,콩 등), 채소작물 1품종(상추), 경관 및 화훼류 20품종(국화,해바라기,메밀 등)이 전시된다. ▲제3전시포에서는 수확체험용고구마 4품종, 전시용 고구마 2품종, 전시용 토마토(유리온실) 32품종이 전시되었다.

온라인 전시는 주제관과 산업관으로 나뉘는데, ▲주제관에는 후각(후각으로 마주하는 종자의 가치),시각(꼭 알아야할 종자정보 및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전시), 청각(영상으로 만나는 종자산업의 미래),미각과 촉각 (쌀가루품종 바로미2로 만든 빵 시식)등으로 분류해 독특한 전시자료를 제공한다.

▲산업관에는 (주)씨더스 가정용 식물재배기, 미래호두산업 진연1호 호두품종, 유니플랜텍 팔레놉시스 품종과 아쿠아포닉스 친환경실내재배기, 대승 딸기육묘포트, 홍익바이오 독수리 애호박 품종, 한국 다끼이 고추와 리시안서스 대륜 품종, 피피에스 PPS 맛깔난 수박 및 까마트라 수박 품종, 한국과수종묘협회 골든볼 사과 및 만황 배 품종, 서우 BSF 기름무 종자, 유디제라 인도풋고추 품종, 하다 마늘파종기,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및 도미넌트 양배추, 경농 튼튼 애호박 및 아가짱 호박 등이 전시되었다.

한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0월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 및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8품종이 선정됐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파트너종묘의 수박 ‘피엠알아이조은’이 수상했다.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아시아종묘의 청경채 ‘알피-1’과 제농 에스앤티의 양파 ‘킹콩’,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국립원예특장과학원의 사과 ‘루비에스’ 외 4점이 수상했다.

또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9월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골든씨드 프로젝트'(GSP)의 10년 추진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신품종 및 브랜드가 총 955건 개발됐으며 수출 2억 5641만 달러, 국내 매출 1382억 원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품종을 대체할 국산품종으로 토마토가 지난 2012년 30%였던 국산화율이 지난 2019년에는 무려 55.3%로 급등했다. 양파도 30%에 가까운 종자 국산화가 이루어졌다는 게 농기평의 설명이다.

종자강국을 향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기대가 크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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