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가 지난 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 농업육성 발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충북 영동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단, 영동군수직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의 핵심이 될 공약사업을 발표하였다. 영동군의 대표 핵심공약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은 최고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을 유입시켜 위기의 농업에 대비한다는 취지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를 초빙하여 국내·외 스마트농업 현황을 점검하고 영동군 스마트농업 개발과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군은 스마트팜 발전방향으로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를 구상하면서 스마트농업 사업, 미래역량 육성사업, 영동농업 역량강화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노지스마트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스마트농업보급사업과 유통가공 및 지원센터등을 통해 기존 농가 및 새로 유입되는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사업들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동군은 전담 조직인 '스마트팜유치TF팀'을 설치하였고 영동군 2030 스마트농업 장기발전육성 계획 수립과 귀농귀촌 임대형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미래농업은 스마트농업 보급으로 노동력 감소, 품질향상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농업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보급을 추진하여 농가소득과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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