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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유기 동물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세요"입양 활성화 집중 홍보기간 운영... 홍보반 편성 입양절차-지원사업 등 안내
반려동물 동반텃밭 [사진=농촌진흥청]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전국의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는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실·유기동물이 구조되어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이 중 일부인 45.2%만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는 실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실·유기동물 입양활성화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부터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입양률 증가에 노력해 오고 있으며 최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활용하여 유실·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이 협력하여 홍보반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절차, 신청 방법 및 관련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입양비 지원, 입양 예정자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는 입양비를 지원한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확인서를 발급받아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하여 동물보호센터 또는 동물보호센터가 있는 해당 시·군·구청에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동물병원 진단비·치료비, 미용비 등이며, 해당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마리당 사용한 총비용 중 60%까지,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입양비 지원 등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시·군·구)의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동물사랑배움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입양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입양 예정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련 정책과 펫티켓 등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세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유기된 동물을 입양하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함께할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신중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많은 유실·유기동물이 새로운 주인을 찾고, 올바른 동물보호 인식과 반려동물 입양 문화가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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