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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찬전’, 일산 킨텍스서 개최식품시장의 가파른 성장 추세 맞춘 식품박람회... 지역 향토음식-특산물 선보여

국내 식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식품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은 급속히 성장했다.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은 규모는 28조원이다. 지난해보다 45.4% 증가한 수치다. 간편식 시장 규모 역시 5조원(202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 자료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문화와 집밥이 유행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조리식품과 신선식품이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 월드패널이 발표한 ‘2021 푸드 트렌드 리포트’를 보면 온라인 조리식품 시장과 신선식품 시장은 각각 66%와 57% 성장했다. 스낵류(42%)와 가공식품(39%)이 그 뒤를 이었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년 대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더욱 자주, 한번에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일용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FMCG) 시장의 구매액 규모가 20%로 급성장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이 식품 시장 트렌드를 크게 변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비자들로서는 아쉬움이 있다. 온라인으로만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일정 부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조리식품이나 신선식품을 직접 맛을 보지 못하고 구입해야 해 개별 입맛을 한번에 만족시키기 쉽지 않았다. 김치류, 젓갈류 등 반찬 부문이 특히 그렇다. 코로나 여파로 시식이 불가능해진 점도 아쉬움을 부추겼다.

(사진제공=칸타월드패널 마케팅 리서치 그룹)

국내 유명 먹거리를 온라인 주문 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맛보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박람회가 오는 8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규모 식품박람회 ‘대한민국 반찬전’이다. ‘대한민국 반찬전’은 코로나로 움츠려있던 식품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반찬전’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B2C 전시회다. 김치류, 젓갈류, 신선식품, 밀키트, 건강식품 등 온라인으로 볼 수 없었던 각 지역의 향토음식, 지역 특산물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300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반찬전 주최사 ㈜한강메쎄는 “‘대한민국 반찬전’은 B2C 식품전시회로 오프라인에 강점이 있던 중소업체들의 판매 및 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방문 고객에게는 100% 시식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확인한 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강메쎄는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전문 전시 주최사로 식품기업들에게 O2O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방문 고객을 위한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매일 1000명에게 선착순 입장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선착순 입장 선물 이벤트, 반찬전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식 경품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반찬전 라이브’를 통해 박람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반찬전에 참여한 업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참여 업체들을 위한 해외 한상바이어 상담회, 국내 바이어 유통 상담회 등 B2B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강메쎄에 따르면 식품회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한강메쎄 관계자는 “중소업체에서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식품업체들이 참가를 문의하고 있다”라며 “오프라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코로나 여파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중소업체들의 판매 및 홍보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부스비는 기존 식품 전시회 부스비의 50% 수준이다. 기본 부스는 150만원, 독립 부스는 130만원으로 제공된다. 할인 프로그램도 최대 20%까지 적용할 수 있다.

㈜한강메쎄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 ‘온라인 반찬전’도 론칭한다. ‘온라인 반찬전’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반찬전 참관객들의 동선 정보를 수집하고 제품 취향을 파악해 참가업체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8월 열리는 ‘대한민국 반찬전’은 여름시즌이며, 가을 시즌(10월8~10일·수원 메쎄)과 겨울,봄 시즌(2월 일산 킨텍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강현 기자  kkh911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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