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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예산 총동원 가뭄 극복에 최선"정황근 장관, 가뭄대책-인력수급 현장 점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이 6월 3일 충남지역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6월 3일(금) 오후 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 용수공급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및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먼저 방문한 아산양수장은 2017년 가뭄이 극심한 상황에서 충남 서북부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물이 풍부한 아산호의 물을 삽교호-대호호로 공급하는 수계연결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착공하여 2020년에 완공한 현장이다.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대호호의 최근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져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는 5월 30일부터 양수장 3개소를 긴급 가동하여 하루 최대 42만㎥의 물을 아산호에서 대호호로 보내 용수 부족에 대비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충남지역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하여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에 대한 용수공급 대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 부담이 큰 상황에서 최근 가뭄이 농산물 물가 상승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에 수급계획을 마련하여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면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적 가뭄이 빈번히 발생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지역 간 수자원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수계연결 사업이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양파 수확 현장에서는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올해는 전국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일손돕기 실적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49%가 증가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제도 시행 이래 최대규모로 운영되는 등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다소 양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농자재, 임금 등 생산비용 상승 영향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인력수요 집중도가 높은 마늘·양파 수확 최성기인 6월 초ㆍ중순 주산지를 중심으로 인력확보 경합에 따른 추가 임금상승 우려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지자체와 농협에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 인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현장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정례적 점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펴 농번기 인력수급에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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