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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짜리 우리 조합장] 전남 고흥 거금도농협 추부행 조합장유통 다변화 추진 등 가격안정 노력... 소비자 맞춤형 포장 햇양파 150톤 판매
거금도농협은 지난달 28일에는 고흥경찰서와 협력해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경찰가족과 함께 양파 7천Kg(350망)을 판매했다. [사진=거금도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거금도농협 추부행 조합장은 양파 소비부진과 가격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로 유통 다변화를 꾀하고, 유통시장 트랜드에 맞춰 1인가구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소규모 박스로 재포장하는 등 양파 판매확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거금도농협에 따르면, 고흥 양파의 올해 재배면적은 451ha(조생종이 90%를 차지, 408ha)로 전국 생산량의 13.5%를 차지하는 주 소득작물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건비가 전년말 대비 30% 이상 오르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하자, 추 조합장은 고흥군과 협력해 LG헬로비전 홈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프로젝트’ 참여 등 온라인 판매채널을 집중 공략해 햇양파 150톤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추 조합장은 기존 생산자 중심의 양파망 포장을 소비자 중심의 소규모 박스(5kg·6kg 단위)로 재포장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7일간 1만9천박스를 제 값받고 팔아주어 양파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와 협력해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경찰가족과 함께 양파 7천Kg(350망)을 판매하는 한편,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조생양파 시장격리(산지폐기)에 적극 힘을 모으기 위해 산지폐기(35ha·105,875평) 총사업비 9억 6천만원 중 10% 해당금액인 9천6백만원을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해 양파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추부행 조합장은 “양파 소비부진으로 도매시장에서도 양파 반입 자제를 요청하고, 농가는 출하처를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었는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온라인 판매와 홈쇼핑 진출로 150톤을 판매하고, 고흥경찰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양파소비촉진운동에 발벗고 나서준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시장 다변화에 맞춰 유통환경에 변화를 시도하고 농산물 판매와 가격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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