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김남철 조합장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사진)이 지난 달 20일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가공용 쌀 원료곡인 ‘한아름찰벼’ 기술교육을 하고 시범단지를 점차적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아름찰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일반벼보다 수량이 20% 이상 높고 쌀 색깔이 순수백색으로 전통식품인 떡과 한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시범재배 결과 ‘한아름찰벼’가 일반벼에 비해 농사짓기가 수월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한아름찰벼 기술교육과 시범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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