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농협 육묘장’은 3041㎡(920평) 규모에 총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묘장·녹화장·작업장으로 시설을 구분한 광주지역 최초 자동화 육묘시설이다. [사진=평동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광주광역시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수도작 농가편익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지역 최초로 광산구 연산동에 벼 자동화 육묘장 시설을 지난달 2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익주 광주광역시의회 시의원,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 국강현 광산구의회 의원과 광주지역본부 관계자, 평동농협 조합원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평동농협 육묘장’은 3041㎡(920평) 규모에 총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묘장·녹화장·작업장으로 시설을 구분한 광주지역 최초 자동화 육묘시설로, 올해 3만장의 벼 육묘를 생산해 지역 수도작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생산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익찬 조합장은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지역 최초로 벼 육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모를 공급해 광주광역시 농업발전의 기반시설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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