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경기농업기술원]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가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연합회와 27개 시군연합회에서 경북 울진군의 산불 피해 회원들의 농가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모아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애 생활개선도연합회장은 “경기도와 27개 시군 연합회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인 만큼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이번 성금 지원 외에도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성금 지원,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기부 등 지속적인 지역 봉사,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대표적인 단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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