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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 밭 토양미생물제재지원사업 농가 큰 ‘도움’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김남철 조합장, 사진 왼쪽 여덟 번째)이 밭 토양환경 복원을 위한 미생물제재 지원사업을 3년째 펼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굴비골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김남철 조합장)은 밭 토양환경 복원을 위한 미생물제재 지원사업을 3년째 펼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밭 토양미생물제재 지원사업’은 농가의 밭작물 재배를 독려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으로 펼치고 있는데, 영광군이 50%, 농협중앙회가 10%, 굴비골농협이 20%를 출연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굴비골농협에 따르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부터 ‘밭 토양미생물제재’사업 3개년 계획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고 시범단지 4곳을 지정해 ‘지력증진과 약효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영농비 절감 효과가 톡톡하고 지력이 향상되어 약제 조기 품절사태를 맞아, 올해는 예산 4억을 확보해 지난 달 23일 사업추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했다.

약제는 농가의 기호도와 효능을 감안해 약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농가는 대유씨골드, 알가소일, 고오랑, 어분골드, 에코745, 뿌리활력제 등 약제를 가격의 20%만 내고 구매하면 된다.

법성 신장리에서 고추와 양파 2천여 평(6600㎡)을 짓고 있는 김광문씨는 “첫해부터 시범단지로 지정돼 지금까지 3년 동안 밭 토양미생물제제를 사용한 결과 영농비 절감은 물론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 지역은 수도작보다 소득이 떨어져 밭작물 재배를 기피하고 있었는데 이 사업을 시작한 뒤로는 휴경지에도 잡곡을 재배하는 농가가 생겼다”면서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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