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정규, 우측 위더스 회장 이용진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4일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대학생농촌인력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으로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with-us, 회장 이용진)'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경남농협은 4월 15일 경남도,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농촌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학생 자원봉사인력을 지원하고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농촌 체험활동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농촌자원봉사 실적 인증을 통한 학점인정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농업·농촌지역의 현안문제인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김정규)은 “농업·농촌의 현안문제 해결에 지역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인력지원과 함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활동이 농촌지역에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위더스와 함께 적극 협력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더스(with-us)'는 진주지역 대학생 연합 봉사단체로 경상국립대, 연암공과대, 진주보건대 및 한국국제대가 참여하고 있다. 2017년 5월 정식출범해 현재 회원수는 100여명으로, 문화행사 및 나눔기부, 청소년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길 기자  rlaqhrud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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