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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농협, 코로나19 재난극복 영농비 ‘통 큰’ 지원수익금액 농업인 영농편익에 사용...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광주광역시 동곡농협이 전년도 순이익의 절반인 2억원을 '코로나19 재난극복 영농비'로 지원했다. [사진=동곡농협] 

[한국영농신문 김도윤 기자] 

광주광역시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이 전년도 순이익의 절반인 2억원을 ‘코로나19 재난극복 영농비로 통 크게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곡농협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시의 경계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형 농협으로 도심권 농협에 비해 직원 급여나 복지수준도 열악한 편이다.

사실 동곡농협이 시중은행과 같이 예대마진율이나 고객 이용 수수료를 현실화한다면 쉽게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결국 그 피해는 농업인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매년 결산을 걱정할 정도로 어렵게 수익을 낸다.

이러한 현실에도 이동운 조합장과 직원들은 ‘농촌 운동가’라는 사명감을 갖고, 농협법 제5조에서 규정한 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과 다르게 대부분 수익금액을 농업인 영농편익과 복지증진 등 사회공헌활동비로 사용해 농협법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는 농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동곡농협이 펼친 사회공헌활동을 보면, 지난 10일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합장과 직원들 아이디어로 조합원 1인당 20만원씩 상생카드를 지급해 동곡농협 마트와 자재판매장 등에서 영농비로 사용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광산구 요기동에서 오래된 농가주택에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취약농업인 가정에 싱크대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고,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사랑의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 식사도 돕고 집안정리도 해줬다.

이동운 조합장은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책무로 월별 테마를 선정해 농촌마을 환경정비, 소외계층 무더위 돌봄 활동과 나눔, 수확 지원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nh96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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