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벌교농협은 고향생각주부모임회원 30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조합원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사진=벌교농협]

전남 보성 벌교농협(조합장 김기순)이 고향생각주부모임회원 30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독거조합원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특히, 벌교농협은 고향생각주부모임회원들과 지난 6월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집안 청소를 도맡아 해주었다. 또한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폐농자재 및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기순 조합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펼친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복 나눔 행사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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