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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 전문생산단지 육성... 안정적 생산-품질 고급화 유도농식품부, '국산 밀이 자란다' 발간... 국산 밀 생산단지의 성과 사례 수록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0년부터 전문 생산단지 육성하여 관련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밀 전문 생산단지는 지난해 27개소(2800ha)에서 올해 39개소(5100ha)로 크게 확대되었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영농신문 이병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39개소의 성과 사례을 담은 <국산 밀이 자란다>를 발간한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0년부터 전문 생산단지 육성하여 관련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밀 전문 생산단지는 지난해 27개소(2800ha)에서 올해 39개소(5100ha)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번 사례집에는 생산단지를 규모화·조직화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하여 생산성을 증가시킨 사례, 생산비 절감 및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인 사례 등 우수 성과사례가 담겼다. 전국 밀 재배농가, 주산지 지자체 등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과사례집의 생산단지별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철저한 생산 관리를 통한 생산량 증가 사례 = 전북 정읍명품귀리사업단(대표 손주호)은 법인과 농가 간 100% 계약재배를 실시하여 안정적인 농가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품종 순도관리를 통한 고품질 밀을 생산하여 밀 생산량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광주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대표 천익출)은 농가별로 여러 품종을 재배하던 방식을 올해부터는 권역별 단일품종 재배 방식으로 전환하여 품질이 균일한 밀을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 사례 = 전남 흑석산영농법인(대표 조경래)은 정부 지원 교육·컨설팅사업을 통해 관행적인 파종방식을 개선하여 종자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종자비 30%를 절감하는 등 농가 소득을 증진시켰다. 경북 나누리영농조합법인(대표 오춘환)은 콩 재배와 연계하여 기계화가 가능한 밀을 이모작 작물로 도입하여 인건비 등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이 10% 이상 증가하였다.

■ 민간 출하 확대 등 새로운 판로 구축한 사례 = 충남 꿈에영농조합법인(대표 김대남)은 납품처가 천안 우리밀로 유일했으나 자체 가공시설을 통해 밀쌀, 국수를 생산하고, 학교 급식, 지역농협 등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여 밀 생산 확대를 위한 소비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남 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배순조)은 차별화 전략을 위해 참여 농가들과 친환경 밀 생산을 중점 추진한 결과, 생산량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시키고, 전량 생협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국산 밀 생산 기반 강화을 위한 정책성과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2022년에는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를 51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보급종 공급과 정부 비축물량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한편, 파종기, 콤바인, 건조저장시설 등 각종 시설·장비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계약재배 지원 등 소비·유통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산 밀 생산단지 주요 성과사례 [자료=농식품부]

이병로 기자  leebr@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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