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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무담보 기업대출 활용방법

정부가 가계대출에 강력한 규제를 주는 동안 기업대출을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전달 보다 10%(10조원)넘게 늘어 1060조원에 달하게 됐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이 5% 늘어난 것과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 대출과 중소기업 대출은 한달 새 8조원이나 늘어 10월 증가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자산가들과는 다르게 자산과 담보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의 문만 두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은행의 경우 기업 대표의 신용과 담보력, 기업매출,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대출 유/무를 판단하기에 초기 창업자들에게는 높은 벽으로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정부에서는 담보 능력이 부족하지만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자금을 공급 및 보증서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 있다.

대표 기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크게 5곳이 있다. 

일반 음식점과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보증재단을 활용해 1억 미만의 직접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1%대의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기에 은행 방문 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야 한다.

우리나라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제조업의 경우 대표의 동일분야 경력과 특허 및 기술력이 있다면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해 초기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평가하기에 특허 및 상표권 등 증명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면 보증서 발행이 수월해진다. 또한 해당 보증서를 받는 것만으로도 정부지원 사업 중 자격이 되는 부분도 있으니 지식재산권과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을 활용하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정부에서는 이미 담보력이 없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기획, 개발, 영업, 관리의 모든 것을 대표자가 겸하니 가장 중요한 자금조차 자세히 알아보고 준비할 여력이 없어 힘겨워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런 부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움말 : 이화수 중소기업정책지원연구소 대표]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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