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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사업 평가제주농기센터, 현장평가회 열어… "관수·시비량 및 노동력 절감 등 효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감귤원의 적정 양분공급 및 시비 생력화를 위해 추진한 ‘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농업기술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감귤원의 적정 양분공급 및 시비 생력화를 위해 추진한 ‘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사업 현장평가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제주농업기술센터와 제주시농협이 공동으로 관비재배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관수, 시비량 및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평가했다.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와 함께 제주지역 1차산업 부문에서도 비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관행 시설감귤원에는 양분공급이 과잉되고 불필요한 노동력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시설감귤 재배 10농가 2.5ha 실증시범단지를 조성해 관비재배시스템을 지원하고,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관비시스템 도입 이후 관행재배 대비 관수량 27.8%, 비료투입량 60.1%가 절감됐으며, 비료시비에 투입되는 노동력 투입시간도 58.3% 절감을 보이는 등 농가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또한 적정 관수 공급으로 시설 내 과습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잡초 77.8%, 나무이끼 66.7%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실증농가 대상 현장 견학 및 의견 수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실증사업 평가 후 농가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제주형 그린뉴딜 실천을 위해 화학비료 절감 및 지하수 오염 저감 시책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 현도경 농촌지도사는 “관비재배를 통한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제주감귤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길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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